
Be Into: 취미와 관심사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영어 구문 마스터하기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친구들과 대화할 때, 자신의 취미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어색함을 깨고 서로를 알아가는 좋은 방법이죠. 하지만 “저는 ~에 관심 있어요” 또는 “~하는 것을 좋아해요”를 영어로 어떻게 자연스럽게 표현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있으셨을 겁니다. 걱정 마세요! ‘be into’라는 아주 유용하고 흔하게 쓰이는 표현 하나만 제대로 알아두면, 여러분의 관심사를 훨씬 더 쉽고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답니다. 이 글을 통해 ‘be into’ 구문의 정확한 의미와 다양한 활용법, 그리고 실제 대화에서의 적용까지 쉽고 명확하게 알려드릴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여러분의 취미와 관심사를 영어로 자신 있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보아요!
목차
- ‘~에 푹 빠져있다’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 핵심 표현: 상황별로 알아보는 다양한 ‘Be Into’ 활용 영어 문장
- 강한 관심과 열정 표현하기
- 일반적인 취미나 관심사 표현하기
- 새롭게 시작하거나 가볍게 즐기는 관심사 표현하기
- 실생활에 바로 적용하는 방법: ‘Be Into’ 활용 핵심 포인트
- 실전 영어회화 시나리오: 취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화 예시
- 회화 포인트 및 표현 분석
- 더 알면 좋은 추가 정보: 관심사 표현의 폭 넓히기
- 1. 관심의 정도를 나타내는 다양한 표현들
- 2. 관심 없음을 표현하는 방법
- 3. 과거의 관심사 이야기하기
- 4. 취미 관련 활동 표현하기
- ‘Be Into’ 구문의 핵심 요소: 세부적으로 알아보기
- 1. 문법적 구조: Be + into + 명사/동명사
- 2. 의미와 뉘앙스: ‘Like’를 넘어서는 관심
- 3. 사용 맥락: 비격식적이지만 광범위한 사용
- 4. 함께 쓰이는 부사: 관심의 정도 표현
- 결론: 자신감 있게 ‘Be Into’로 관심사 표현하기!
‘~에 푹 빠져있다’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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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be into [something/doing something]
발음: [비 인투 썸띵/두잉 썸띵]
뜻: ~에 관심이 많다, ~에 푹 빠져있다, ~을 좋아하다
이 ‘be into’ 구문은 영어권 원어민들이 자신의 취미나 열정, 깊은 관심사를 표현할 때 정말 자주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단순히 ‘like’보다 더 강한 흥미나 열정을 나타내며, 무언가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있음을 보여줄 때 아주 적절해요. 캐주얼한 대화부터 조금 더 격식 있는 자리까지 폭넓게 활용될 수 있어 알아두면 매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I like movies.”라고 말하는 것보다 “I’m really into movies.”라고 하면 영화에 대한 단순한 호감을 넘어 상당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뉘앙스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be into’는 여러분의 개성과 열정을 드러내는 데 효과적인 표현이 될 수 있습니다.
핵심 표현: 상황별로 알아보는 다양한 ‘Be Into’ 활용 영어 문장
‘be into’는 정말 유용하지만, 관심사의 종류나 정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다른 표현들도 알아두면 대화가 훨씬 풍부해집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분의 취미와 관심사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문장들을 모아봤습니다.
강한 관심과 열정 표현하기
정말로 좋아하고 푹 빠져있는 활동이나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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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I’m really into photography lately.
발음: [아임 리얼리 인투 포토그래피 레이틀리]
뜻: 저는 요즘 사진 촬영에 정말 푹 빠져있어요. -
표현: She’s heavily into K-pop music.
발음: [쉬즈 헤빌리 인투 케이팝 뮤직]
뜻: 그녀는 K팝 음악에 아주 깊이 빠져있어요. -
표현: He’s passionate about vintage cars.
발음: [히즈 패셔닛 어바웃 빈티지 카즈]
뜻: 그는 빈티지 자동차에 대한 열정이 대단해요. -
표현: We’re big fans of hiking in the mountains.
발음: [위어 빅 팬즈 오브 하이킹 인 더 마운틴즈]
뜻: 우리는 산에서 하이킹하는 것을 아주 좋아해요. (우리는 등산의 열렬한 팬이에요.) -
표현: I’m crazy about trying new recipes.
발음: [아임 크레이지 어바웃 트라잉 뉴 레시피즈]
뜻: 저는 새로운 요리법 시도하는 것에 열광해요.
일반적인 취미나 관심사 표현하기
푹 빠진 정도는 아니지만, 즐겨 하거나 관심을 두고 있는 활동에 대해 말할 때 유용한 표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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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I’m kind of into gardening these days.
발음: [아임 카인드 오브 인투 가드닝 디즈 데이즈]
뜻: 저는 요즘 정원 가꾸기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어요. -
표현: I enjoy watching documentaries in my free time.
발음: [아이 인조이 와칭 다큐멘터리즈 인 마이 프리 타임]
뜻: 저는 여가 시간에 다큐멘터리 보는 것을 즐겨요. -
표현: He likes playing board games with friends.
발음: [히 라익스 플레잉 보드 게임즈 위드 프렌즈]
뜻: 그는 친구들과 보드게임 하는 것을 좋아해요. -
표현: They’re interested in learning Spanish.
발음: [데이어 인터레스티드 인 러닝 스패니쉬]
뜻: 그들은 스페인어 배우는 것에 관심이 있어요. -
표현: I find painting quite relaxing.
발음: [아이 파인드 페인팅 콰이트 릴랙싱]
뜻: 저는 그림 그리기가 꽤 편안하다고 생각해요. (그림 그리기를 즐겨요.)
새롭게 시작하거나 가볍게 즐기는 관심사 표현하기
최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거나, 깊이 파고들지는 않지만 가끔 즐기는 활동에 대해 이야기할 때 쓸 수 있는 표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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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I’ve recently gotten into yoga.
발음: [아이브 리슨틀리 같은 인투 요가]
뜻: 저는 최근에 요가를 시작했어요. (요가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
표현: I dabble in playing the guitar sometimes.
발음: [아이 대블 인 플레잉 더 기타 썸타임즈]
뜻: 저는 가끔 기타를 조금씩 쳐봐요. (취미 삼아 조금 해요.) -
표현: She’s trying out knitting as a new hobby.
발음: [쉬즈 트라잉 아웃 니팅 애즈 어 뉴 하비]
뜻: 그녀는 새로운 취미로 뜨개질을 시도해보고 있어요. -
표현: I have a casual interest in astronomy.
발음: [아이 해브 어 캐주얼 인터레스트 인 어스트로노미]
뜻: 저는 천문학에 가벼운 관심이 있어요. -
표현: He’s started exploring digital art.
발음: [히즈 스타티드 익스플로링 디지털 아트]
뜻: 그는 디지털 아트를 알아가기 시작했어요.
실생활에 바로 적용하는 방법: ‘Be Into’ 활용 핵심 포인트
‘be into’ 구문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려면 몇 가지 포인트를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대화에서 이 표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팁들을 알려드릴게요.
- 강도 조절하기: ‘be into’ 앞에 부사를 넣어 관심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I’m really into…” (정말 푹 빠졌어요), “I’m quite into…” (꽤 관심 있어요), “I’m kind of into…” (어느 정도 관심 있어요) 처럼 다양하게 표현해보세요. 이는 대화 상대방에게 여러분의 관심 수준을 더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명사 또는 동명사 사용: ‘be into’ 다음에는 관심의 대상이 되는 명사(예: music, sports, cooking)나 동명사(V-ing 형태, 예: watching movies, playing games, hiking)를 사용합니다. “I’m into watch movies.”가 아니라 “I’m into watching movies.”라고 해야 올바른 표현입니다. 문법적으로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 질문할 때 활용하기: 상대방의 관심사를 물어볼 때도 ‘be into’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What are you into these days?” (요즘 뭐에 관심 있으세요?) 또는 “Are you into [특정 분야]?” (혹시 [특정 분야]에 관심 있으세요?) 와 같이 질문하여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공통 관심사를 찾는 좋은 방법입니다.
- ‘Like’와의 차이점 이해하기: ‘like’는 일반적인 호감을 나타내는 반면, ‘be into’는 더 깊은 관심이나 열정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상황에 맞게 두 표현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가끔 영화를 보는 것을 즐긴다면 “I like watching movies.”가 적절하고, 영화광이라면 “I’m really into movies.”가 더 어울립니다.
- 부정형으로 사용하기: 관심이 없거나 좋아하지 않는 것을 표현할 때는 “I’m not really into…” 또는 “I’m not that into…” 와 같이 부정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I’m not really into horror movies.” (저는 공포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처럼 정중하게 거절하거나 선호를 표현할 때 유용합니다.
- 구체적인 설명 덧붙이기: “I’m into cooking.”이라고 말한 뒤에, “especially Italian food.” (특히 이탈리아 음식이요.) 와 같이 구체적인 내용을 덧붙이면 대화가 더 풍부해집니다. 어떤 점이 좋은지, 언제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등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상대방이 더 흥미를 느끼고 대화를 이어가기 쉬워집니다.
- 문화적 고려사항: 취미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개인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대화 상대방과의 관계나 문화적 배경에 따라 어느 정도까지 자세히 이야기할지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너무 깊거나 개인적인 취미를 자세히 설명하기보다는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실전 영어회화 시나리오: 취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화 예시
새로운 동료와 처음으로 점심 식사를 하며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알아가는 상황을 가정해 봅시다. ‘be into’와 관련 표현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살펴보세요.
상황: 회사 동료인 Alex(A)와 Ben(B)이 점심시간에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역할:
A: Alex (새로운 동료)
B: Ben (기존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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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A: So Ben, what do you usually do on weekends?
발음: [쏘 벤, 왓 두 유 유주얼리 두 온 위켄즈?]
뜻: 벤 씨, 주말에는 보통 뭐 하세요? -
표현: B: Well, I’m really into hiking these days. I try to hit the trails near the city whenever I can. How about you?
발음: [웰, 아임 리얼리 인투 하이킹 디즈 데이즈. 아이 트라이 투 힛 더 트레일즈 니어 더 시티 웨네버 아이 캔. 하우 어바웃 유?]
뜻: 음, 저는 요즘 등산에 정말 푹 빠져있어요. 시간이 날 때마다 도시 근처 등산로를 가려고 노력해요. 알렉스 씨는요? -
표현: A: Hiking sounds great! I’m not much of a hiker myself, but I’m quite into photography. I love capturing cityscapes.
발음: [하이킹 사운즈 그레잇! 아임 낫 머치 오브 어 하이커 마이셀프, 벗 아임 콰이트 인투 포토그래피. 아이 러브 캡처링 시티스케이프스.]
뜻: 등산 좋네요! 저는 등산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사진 촬영에는 꽤 관심이 많아요. 도시 풍경 찍는 걸 좋아하거든요. -
표현: B: Oh, photography? That’s cool. Are you into any specific type, like portraits or nature?
발음: [오, 포토그래피? 대츠 쿨. 아 유 인투 애니 스페시픽 타입, 라익 포트레이츠 오어 네이처?]
뜻: 아, 사진 촬영이요? 멋지네요. 혹시 인물 사진이나 자연 사진처럼 특정 유형에 관심 있으세요? -
표현: A: Mostly street photography and architecture. I find the lines and shapes of buildings fascinating. What kind of trails do you usually hike?
발음: [모스틀리 스트릿 포토그래피 앤 아키텍처. 아이 파인드 더 라인즈 앤 쉐입스 오브 빌딩즈 패시네이팅. 왓 카인드 오브 트레일즈 두 유 유주얼리 하이크?]
뜻: 주로 거리 사진이랑 건축 사진이요. 건물의 선과 형태가 매력적이더라고요. 벤 씨는 보통 어떤 종류의 등산로를 가세요? -
표현: B: I prefer challenging mountain trails with good views. The physical effort and the scenery are very rewarding. I guess I’m just really into being outdoors.
발음: [아이 프리퍼 챌린징 마운틴 트레일즈 위드 굿 뷰즈. 더 피지컬 에포트 앤 더 시너리 아 베리 리워딩. 아이 게스 아임 저스트 리얼리 인투 비잉 아웃도어즈.]
뜻: 저는 경치 좋고 도전적인 산악 등산로를 선호해요. 신체적인 노력과 풍경이 아주 보람차거든요. 그냥 야외 활동 자체에 푹 빠진 것 같아요. -
표현: A: I get that. Sometimes I think about getting into landscape photography, maybe combine it with some light hiking.
발음: [아이 겟 댓. 썸타임즈 아이 띵크 어바웃 게팅 인투 랜드스케이프 포토그래피, 메이비 컴바인 잇 위드 썸 라이트 하이킹.]
뜻: 이해돼요. 가끔 풍경 사진을 시작해볼까 생각해요, 가벼운 등산이랑 결합해서요. -
표현: B: That sounds like a great plan! If you ever want recommendations for scenic spots that aren’t too tough to hike, let me know. I know a few good places.
발음: [댓 사운즈 라익 어 그레잇 플랜! 이프 유 에버 원트 레코멘데이션즈 포 시닉 스팟츠 댓 아렌트 투 터프 투 하이크, 렛 미 노우. 아이 노우 어 퓨 굿 플레이시즈.]
뜻: 그거 좋은 계획인데요! 혹시 등산하기 너무 힘들지 않으면서 경치 좋은 장소 추천이 필요하면 알려주세요. 좋은 곳 몇 군데 알아요. -
표현: A: Thanks, Ben! I might take you up on that offer. By the way, are you into any indoor hobbies for rainy days?
발음: [땡스, 벤! 아이 마이트 테이크 유 업 온 댓 오퍼. 바이 더 웨이, 아 유 인투 애니 인도어 하비즈 포 레이니 데이즈?]
뜻: 고마워요, 벤 씨! 그 제안 받아들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혹시 비 오는 날을 위한 실내 취미 같은 것도 있으세요? -
표현: B: Actually, yes. I’ve recently gotten into building model kits. It’s quite relaxing and requires focus.
발음: [액추얼리, 예스. 아이브 리슨틀리 같은 인투 빌딩 모델 킷츠. 잇츠 콰이트 릴랙싱 앤 리콰이어즈 포커스.]
뜻: 사실, 네. 최근에 모델 키트 조립에 빠졌어요. 꽤 편안하고 집중력이 필요하더라고요.
회화 포인트 및 표현 분석
- ‘be into’의 자연스러운 사용: Ben은 “I’m really into hiking”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주된 취미를 명확하게 표현합니다. Alex는 “I’m quite into photography”라고 답하며 관심의 정도를 나타냅니다. 이처럼 ‘really’, ‘quite’ 등의 부사를 함께 사용하면 뉘앙스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관련 질문 던지기: Ben은 Alex의 사진 취미에 대해 “Are you into any specific type…?”이라고 물으며 대화를 이어갑니다. 상대방의 관심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것은 좋은 대화 기술입니다.
- ‘get into’ 사용: Alex는 “getting into landscape photography”라고 말하며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것을 표현합니다. ‘get into’는 ‘~을 시작하다’, ‘~에 관심을 갖게 되다’라는 의미로 자주 쓰입니다. Ben 역시 “I’ve recently gotten into building model kits”라며 최근 시작한 취미를 소개합니다.
- ‘not much of a…’ 표현: Alex는 “I’m not much of a hiker”라고 말하며 자신이 등산을 즐겨 하지 않음을 부드럽게 표현합니다. ‘not much of a [명사]’는 ‘~을 그다지 잘하거나 좋아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유용한 표현입니다.
- 구체적인 설명 추가: 각자 자신의 취미에 대해 “capturing cityscapes”, “street photography and architecture”, “challenging mountain trails with good views” 등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여 대화를 더 흥미롭게 만듭니다.
더 알면 좋은 추가 정보: 관심사 표현의 폭 넓히기
‘be into’ 외에도 관심사를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과 뉘앙스를 알아두면 영어 실력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추가적인 정보와 표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관심의 정도를 나타내는 다양한 표현들
‘be into’가 강한 관심을 나타낸다면, 다른 표현들은 다양한 수준의 흥미를 전달합니다. 예를 들어, ‘be interested in’은 ‘be into’보다 조금 더 일반적이고 덜 열정적인 관심을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I’m interested in history” (저는 역사에 관심이 있어요)는 역사에 대해 배우고 싶거나 알고 싶다는 의미를 전달하지만, ‘푹 빠져있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반면, ‘be passionate about’은 ‘be into’보다 더 강한 열정과 헌신을 나타냅니다. “She’s passionate about animal rights” (그녀는 동물 권리에 대해 열정적입니다)처럼, 단순한 취미를 넘어 신념이나 가치관과 연결된 깊은 열정을 표현할 때 적합합니다. ‘be keen on’은 영국 영어에서 자주 사용되며, 무언가를 하거나 배우는 것에 대한 열의를 보일 때 쓰입니다. “He’s keen on learning new languages.” (그는 새로운 언어 배우는 것에 열심입니다.) 처럼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표현을 익혀두면 상황과 감정에 맞게 섬세한 뉘앙스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2. 관심 없음을 표현하는 방법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질 수는 없겠죠. 특정 주제나 활동에 관심이 없다고 말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때 “I’m not into…” 외에도 여러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직접적인 표현은 “That’s not really my thing.” (그건 제 취향이 아니에요.) 또는 “It doesn’t really interest me.” (그것은 제 흥미를 끌지 못해요.) 입니다. 조금 더 부드럽게 표현하고 싶다면, “I’m afraid I don’t know much about that.” (죄송하지만 그것에 대해 잘 몰라요.) 라고 말하며 대화의 주제를 자연스럽게 바꿀 수도 있습니다. 만약 어떤 활동을 시도해봤지만 즐기지 않았다면, “I tried it, but it wasn’t for me.” (시도해봤는데, 저랑은 안 맞더라고요.)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제안을 거절해야 할 때는 “Thanks for the offer, but I’ll pass.” (제안은 고맙지만 사양할게요.) 와 같이 정중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심 없음을 표현할 때도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배려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3. 과거의 관심사 이야기하기
예전에는 좋아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 취미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있습니다. 이때는 ‘used to’ 구문을 활용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I used to be really into collecting stamps when I was younger.” (저는 어렸을 때 우표 수집에 정말 푹 빠졌었어요.) 처럼 말하면 과거의 열정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used to’는 과거에는 그랬지만 현재는 더 이상 그렇지 않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또는 “I was into [hobby] for a while, but I lost interest.” (한동안 [취미]에 빠졌었는데, 흥미를 잃었어요.) 와 같이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과거의 관심사를 언급하는 것은 현재의 자신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되며, 대화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소재가 됩니다.
4. 취미 관련 활동 표현하기
단순히 ‘be into [취미]’라고 말하는 것 외에도, 그 취미와 관련된 구체적인 활동을 묘사하면 대화가 더 생생해집니다. 예를 들어, “I’m into cooking” 대신 “I love experimenting with new recipes on weekends.” (주말마다 새로운 요리법을 실험하는 것을 좋아해요.)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I’m into reading” 대신 “I try to read at least one book a week.” (일주일에 적어도 책 한 권은 읽으려고 노력해요.) 와 같이 구체적인 습관을 언급할 수도 있습니다. “I’m into music”이라면 “I enjoy going to live concerts whenever I can.” (시간이 날 때마다 라이브 콘서트 가는 것을 즐겨요.) 또는 “I spend a lot of time discovering new artists on Spotify.” (스포티파이에서 새로운 아티스트를 찾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요.) 처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체적인 활동을 묘사하면 상대방이 여러분의 취미를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됩니다.
‘Be Into’ 구문의 핵심 요소: 세부적으로 알아보기
‘be into’ 구문은 간단해 보이지만, 그 구조와 뉘앙스를 깊이 이해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구문의 핵심 요소들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1. 문법적 구조: Be + into + 명사/동명사
‘be into’의 가장 기본적인 구조는 ‘주어 + be 동사 + into + 명사 또는 동명사(gerund)’ 형태입니다. 여기서 ‘into’는 전치사로 사용되며, ‘~의 안으로’라는 물리적인 의미가 아니라 ‘~에 대한 관심이나 몰두’라는 추상적인 의미를 나타냅니다.
- 명사 사용: “She is into jazz music.” (그녀는 재즈 음악에 빠져있다.) 여기서 ‘jazz music’은 명사입니다.
- 동명사 사용: “They are into playing video games.” (그들은 비디오 게임 하는 것에 빠져있다.) 여기서 ‘playing video games’는 동명사구입니다. 동사 원형(play)이 아니라 동명사(playing) 형태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hey are into play video games.”는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입니다.
Be 동사(am, is, are, was, were)는 주어의 인칭과 수, 그리고 시제에 맞게 변화합니다. “I am into…”, “He is into…”, “We were into…” 와 같이 사용됩니다.
2. 의미와 뉘앙스: ‘Like’를 넘어서는 관심
‘be into’는 단순한 ‘like'(좋아하다)보다 더 강한 수준의 관심, 흥미, 열정을 나타냅니다. 어떤 활동이나 주제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고, 그것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하거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I like coffee.”라고 말하면 단순히 커피 마시는 것을 즐긴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I’m really into coffee.”라고 말하면, 그 사람은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맛보거나, 직접 커피를 내리는 방법을 배우거나, 커피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등 커피에 대해 상당한 열정과 지식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처럼 ‘be into’는 피상적인 호감을 넘어선 깊이 있는 애호나 몰입을 표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대화에서 이 표현을 사용하면 상대방에게 여러분이 특정 분야에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3. 사용 맥락: 비격식적이지만 광범위한 사용
‘be into’는 주로 비격식적인(informal) 대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구어체 표현입니다. 친구, 가족, 가까운 동료와의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격식을 갖춰야 하는 매우 공식적인 자리(예: 학술 발표, 공식 연설)에서는 조금 더 격식 있는 표현(예: ‘have a strong interest in’, ‘be deeply involved in’)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e into’는 현대 영어에서 워낙 흔하게 쓰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상적인 상황이나 비즈니스 캐주얼 환경에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대화의 상대방과 상황의 격식 수준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표현의 비격식적인 느낌 덕분에 대화를 부드럽고 친근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4. 함께 쓰이는 부사: 관심의 정도 표현
‘be into’ 앞에 다양한 부사를 사용하여 관심의 정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는 표현을 더욱 풍부하고 정확하게 만들어 줍니다.
- 강한 관심: really, very much, heavily, deeply (예: “He’s heavily into politics.”)
- 꽤 높은 관심: quite, pretty (예: “I’m pretty into watching documentaries.”)
- 어느 정도의 관심: kind of, sort of (주로 구어체) (예: “She’s kind of into yoga lately.”)
- 최근 시작된 관심: recently, lately (예: “I’ve recently gotten into baking.”)
이러한 부사들을 활용하면 단순한 ‘관심 있음’을 넘어서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언제부터 관심이 있었는지 등 더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부정문에서도 “I’m not really into…” 와 같이 부사를 사용하여 ‘별로 관심 없다’는 뉘앙스를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결론: 자신감 있게 ‘Be Into’로 관심사 표현하기!
자, 이제 ‘be into’라는 표현이 훨씬 가깝게 느껴지시나요?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졌을지 몰라도, 이 표현 하나로 여러분의 취미와 열정을 얼마나 쉽고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지 알게 되셨을 거예요! 단순히 ‘like’라고 말하는 것보다 “I’m really into…”라고 말하면, 여러분의 관심사에 대한 진심과 열정이 상대방에게 더 잘 전달될 수 있답니다.
오늘 배운 다양한 표현들과 활용 팁들을 기억하셨다가, 다음번에 영어로 대화할 기회가 생기면 꼭 한번 사용해보세요. 처음에는 조금 어색할 수 있지만, 자꾸 사용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질 거예요. “What are you into?”라고 먼저 물어보며 대화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여기서 멈추지 마세요! 관심사를 표현하는 더 많은 영어 표현들을 찾아보고, 관련 영화나 미드를 보면서 실제 원어민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귀 기울여 들어보는 것도 좋은 공부 방법이 될 거예요.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관심사를 영어로 소개하는 짧은 글을 써보는 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여러분의 영어 실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여러분의 멋진 취미와 관심사를 세상에 알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