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하려던 참이야! ‘Be on the point of’ 영어 구문 완벽 정복
어떤 행동이나 사건이 정말 코앞에 닥쳤을 때, “막 ~하려던 참이었어!”라고 말하고 싶을 때가 있죠. 하지만 이걸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어려워 망설이셨나요? 걱정 마세요! 이 글에서는 바로 그 순간, 임박한 상황을 나타내는 아주 유용한 영어 표현 ‘be on the point of’를 쉽고 명확하게 알려드릴게요. 이 표현 하나만 제대로 익혀두면, 여러분의 영어 실력이 한층 더 자연스러워질 거예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be on the point of’ 구문을 마스터하고, 영어 표현의 폭을 넓혀보자고요!
목차
- ‘Be on the point of’ 구문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 핵심 표현: 상황별로 알아보는 다양한 영어 문장
- 개인적인 행동이나 결정을 앞둔 순간
- 감정이나 상태 변화 직전의 순간
- 어떤 사건이나 상황 발생 직전
- 유사 표현 활용
- 실생활에 바로 적용하는 방법: 핵심 포인트
- 실전 영어회화 시나리오: 구체적인 상황 대화 예시
- 회화 포인트 및 표현 분석
- 더 알면 좋은 추가 정보: 알아두면 유용한 표현들
- 1. ‘Be about to’ 와의 비교
- 2. ‘Be on the verge of’ / ‘Be on the brink of’
- 3. ‘Be going to’ 와의 차이
- 주제의 핵심 요소: 세부적으로 알아보기
- 1. ‘Be’ 동사: 상태와 시제 표현
- 2. ‘on the point of’: 임박함의 핵심
- 3. 동명사 (-ing): 구체적인 행동 명시
- 결론: 자신감 있게 영어로 표현하기
‘Be on the point of’ 구문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임박한 행동이나 상태를 나타낼 때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핵심 표현은 바로 ‘be on the point o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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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be on the point of (-ing)
발음: [비 온 더 포인ㅌ 어ㅂ (-잉)]
뜻: 막 ~하려고 하다, ~하려는 찰나이다
이 표현은 어떤 일이 거의 즉시 일어나려고 할 때 사용됩니다. ‘point’라는 단어가 ‘지점’이나 ‘순간’을 의미하므로, ‘어떤 행동을 하려는 바로 그 지점(순간) 위에 있다’는 뉘앙스를 전달합니다. 주로 동명사(-ing 형태)와 함께 쓰여, 곧 시작될 구체적인 행동을 명시합니다.
핵심 표현: 상황별로 알아보는 다양한 영어 문장
‘be on the point of’는 다양한 상황에서 임박함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어떤 행동을 막 시작하려거나, 어떤 상태가 되기 직전의 순간을 생생하게 묘사할 때 유용합니다. 아래는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는 예시 문장들입니다.
개인적인 행동이나 결정을 앞둔 순간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려던 바로 그 순간을 설명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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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I was on the point of calling you when you rang.
발음: [아이 워ㅈ 온 더 포인ㅌ 어ㅂ 콜링 유 웬 유 랭]
뜻: 당신이 전화했을 때, 제가 막 전화하려던 참이었어요. -
표현: She was on the point of leaving the house when the phone rang.
발음: [쉬 워ㅈ 온 더 포인ㅌ 어ㅂ 리빙 더 하우ㅅ 웬 더 폰 랭]
뜻: 그녀는 전화가 울렸을 때 막 집을 나서려던 참이었다. -
표현: He was on the point of giving up his dream, but his friend encouraged him.
발음: [히 워ㅈ 온 더 포인ㅌ 어ㅂ 기빙 업 히ㅈ 드림, 벗 히ㅈ 프렌ㄷ 인커리ㅈㄷ 힘]
뜻: 그는 막 꿈을 포기하려던 찰나였지만, 친구가 그를 격려했다. -
표현: We were on the point of ordering pizza when you suggested Chinese food.
발음: [위 워 온 더 포인ㅌ 어ㅂ 오더링 피자 웬 유 서제스티ㄷ 차이니ㅈ 푸ㄷ]
뜻: 당신이 중국 음식을 제안했을 때 우리는 막 피자를 주문하려던 참이었어요.
감정이나 상태 변화 직전의 순간
감정이 북받치거나 어떤 상태로 변하기 직전의 미묘한 순간을 표현할 때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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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The child was on the point of tears when her mother finally found her toy.
발음: [더 차일ㄷ 워ㅈ 온 더 포인ㅌ 어ㅂ 티어ㅈ 웬 허 마더 파이널리 파운ㄷ 허 토이]
뜻: 아이는 엄마가 마침내 장난감을 찾아주었을 때 울기 직전이었다. -
표현: He looked like he was on the point of fainting from exhaustion.
발음: [히 룩ㅌ 라잌 히 워ㅈ 온 더 포인ㅌ 어ㅂ 페인팅 프럼 이그조스쳔]
뜻: 그는 피로로 인해 기절하기 직전인 것처럼 보였다. -
표현: She was on the point of bursting into laughter but managed to keep a straight face.
발음: [쉬 워ㅈ 온 더 포인ㅌ 어ㅂ 버스팅 인투 래프터 벗 매니지ㄷ 투 킵 어 스트레잍 페이ㅅ]
뜻: 그녀는 웃음이 터지기 직전이었지만 간신히 무표정을 유지했다. -
표현: I was on the point of falling asleep during the lecture.
발음: [아이 워ㅈ 온 더 포인ㅌ 어ㅂ 폴링 어슬립 듀어링 더 렉처]
뜻: 나는 강의 중에 막 잠들려던 참이었다.
어떤 사건이나 상황 발생 직전
특정 사건이나 상황이 임박했음을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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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The project was on the point of collapse due to lack of funding.
발음: [더 프로젝트 워ㅈ 온 더 포인ㅌ 어ㅂ 컬랩ㅅ 듀 투 랙 어ㅂ 펀딩]
뜻: 그 프로젝트는 자금 부족으로 실패 직전에 있었다. -
표현: The negotiations were on the point of breaking down completely.
발음: [더 니고시에이션ㅈ 워 온 더 포인ㅌ 어ㅂ 브레이킹 다운 컴플리틀리]
뜻: 협상은 완전히 결렬되기 직전이었다. -
표현: The company was on the point of launching a new product.
발음: [더 컴퍼니 워ㅈ 온 더 포인ㅌ 어ㅂ 론칭 어 뉴 프로덕ㅌ]
뜻: 그 회사는 막 신제품을 출시하려던 참이었다. -
표현: War seemed on the point of breaking out between the two countries.
발음: [워 심ㄷ 온 더 포인ㅌ 어ㅂ 브레이킹 아웃 비트윈 더 투 컨트리ㅈ]
뜻: 두 나라 사이에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인 것처럼 보였다.
유사 표현 활용
‘be on the point of’와 비슷하게 임박함을 나타내는 다른 표현들도 함께 알아두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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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He was about to tell me the secret when we were interrupted. (about to: ~하려고 하다)
발음: [히 워ㅈ 어바웃 투 텔 미 더 시크릿 웬 위 워 인터럽티ㄷ]
뜻: 우리가 방해받았을 때 그는 막 나에게 비밀을 말하려던 참이었다. -
표현: They were on the verge of signing the contract. (on the verge of: ~하기 직전에)
발음: [데이 워 온 더 버-ㅈ 어ㅂ 사이닝 더 컨트랙ㅌ]
뜻: 그들은 계약서에 서명하기 직전이었다. -
표현: She is just going to make an announcement. (just going to: 막 ~하려고 하다)
발음: [쉬 이ㅈ 저슽 고잉 투 메잌 언 어나운스먼ㅌ]
뜻: 그녀는 막 발표를 하려고 합니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하는 방법: 핵심 포인트
‘be on the point of’ 구문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위한 몇 가지 핵심 포인트를 알아두면 좋습니다. 이 표현은 특정 뉘앙스를 가지므로,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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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1: 즉각적인 임박함 강조
‘be on the point of’는 ‘about to’보다 더 즉각적이고 임박한 상황을 나타냅니다. 정말 코앞에 닥친, 찰나의 순간을 표현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I was about to leave”는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정도의 의미지만, “I was on the point of leaving”은 ‘정말 문을 나서려던 바로 그 순간이었다’는 느낌을 줍니다. -
포인트 2: 주로 과거 시제와 사용
이 표현은 주로 과거 시제(was/were on the point of)와 함께 사용되어, 과거의 특정 시점에 어떤 일이 거의 일어날 뻔했음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I was on the point of calling him when he walked in.” (그가 들어왔을 때 막 그에게 전화하려던 참이었다.) 처럼 과거의 특정 사건과 연결되어 자주 쓰입니다. 현재 시제(am/is/are on the point of)도 가능하지만, 과거 시제만큼 흔하게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
포인트 3: 동명사(-ing) 필수
‘be on the point of’ 다음에는 반드시 동사의 -ing 형태(동명사)가 와야 합니다. “He was on the point of *to leave*.”는 잘못된 표현이며, “He was on the point of *leaving*.”과 같이 사용해야 합니다. 이 문법 규칙을 꼭 기억하세요. -
포인트 4: 약간 격식 있는 느낌
‘be on the point of’는 ‘about to’에 비해 조금 더 격식 있는(formal)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대화에서는 ‘about to’가 더 자주 사용될 수 있지만, 글쓰기나 조금 더 공식적인 상황에서는 ‘be on the point of’가 적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어체에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
포인트 5: 중단된 행동 묘사
이 표현은 종종 막 하려던 행동이 다른 사건으로 인해 중단되었을 때 사용됩니다. “She was on the point of accepting the offer when she received a better one.” (그녀는 더 좋은 제안을 받았을 때, 그 제안을 막 수락하려던 참이었다.) 처럼, 어떤 일이 일어나기 직전에 다른 상황이 발생했음을 나타낼 때 자연스럽습니다. -
포인트 6: 감정 표현의 섬세함
감정이 극에 달한 상태를 묘사할 때 유용합니다. “on the point of tears” (울기 직전), “on the point of laughter” (웃음이 터지기 직전) 처럼 감정의 임계점을 표현하여 상황의 긴장감이나 감정의 깊이를 더 섬세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
포인트 7: 유사 표현과의 차이 인지
‘about to’, ‘on the verge of’, ‘on the brink of’ 등 유사한 의미의 표현들과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on the verge of’나 ‘on the brink of’는 종종 더 극적이거나 부정적인 상황(파산 직전, 붕괴 직전 등)에 사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황과 전달하고자 하는 뉘앙스에 맞춰 가장 적절한 표현을 선택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실전 영어회화 시나리오: 구체적인 상황 대화 예시
상황 설명: 사무실에서 동료인 Alex(A)와 Ben(B)이 대화하고 있습니다. Alex는 중요한 이메일을 막 보내려던 참이었는데, Ben이 급하게 말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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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B: Alex, do you have a minute? I need your help with this report urgently.
발음: [알렉ㅅ, 두 유 해ㅂ 어 미닛? 아이 니ㄷ 유어 헬ㅍ 윋 디ㅅ 리포ㅌ 어전틀리.]
뜻: 알렉스, 잠깐 시간 괜찮아요? 이 보고서 관련해서 급하게 도움이 필요해요. -
표현: A: Oh, Ben. Sure. Actually, I was just on the point of sending an important email to the client. Can it wait for like, five minutes?
발음: [오, 벤. 슈어. 액츄얼리, 아이 워ㅈ 저슽 온 더 포인ㅌ 어ㅂ 센딩 언 임포턴ㅌ 이메일 투 더 클라이언ㅌ. 캔 잇 웨잍 포 라잌, 파이ㅂ 미닛ㅊ?]
뜻: 아, 벤. 그럼요. 실은, 제가 막 고객에게 중요한 이메일을 보내려던 참이었어요. 한 5분 정도만 기다려 줄 수 있을까요? -
표현: B: Oh, sorry for the interruption. Yes, five minutes is fine. Is it the final proposal for the Miller project?
발음: [오, 쏘리 포 디 인터럽션. 예ㅅ, 파이ㅂ 미닛ㅊ 이ㅈ 파인. 이ㅈ 잇 더 파이널 프로포절 포 더 밀러 프로젝트?]
뜻: 아, 방해해서 미안해요. 네, 5분 괜찮아요. 그거 밀러 프로젝트 최종 제안서인가요? -
표현: A: Yes, exactly. I’ve been working on it all morning. I was on the point of hitting ‘send’ when you came over.
발음: [예ㅅ, 이그잭틀리. 아이ㅂ 빈 워킹 온 잇 올 모닝. 아이 워ㅈ 온 더 포인ㅌ 어ㅂ 히팅 ‘센ㄷ’ 웬 유 케임 오버.]
뜻: 네, 맞아요. 오전 내내 작업했어요. 당신이 왔을 때 막 ‘보내기’ 버튼을 누르려던 참이었어요. -
표현: B: Wow, perfect timing for me, maybe not for you! Make sure you double-check the attachment before sending.
발음: [와우, 퍼펙ㅌ 타이밍 포 미, 메이비 낫 포 유! 메잌 슈어 유 더블-첵 디 어태치먼ㅌ 비포 센딩.]
뜻: 와, 저한테는 완벽한 타이밍인데, 당신한테는 아닐 수도 있겠네요! 보내기 전에 첨부 파일 꼭 다시 확인하세요. -
표현: A: Good point. I almost forgot. Thanks for reminding me. Okay, let me quickly check and send this off.
발음: [굳 포인ㅌ. 아이 올모슽 포갓. 땡ㅅ 포 리마인딩 미. 오케이, 렛 미 퀵클리 첵 앤 센ㄷ 디ㅅ 오프.]
뜻: 좋은 지적이네요. 하마터면 잊을 뻔했어요. 상기시켜줘서 고마워요. 좋아요, 빨리 확인하고 보낼게요. -
표현: B: No problem. I’ll wait here. I was on the point of asking Sarah for help, but I know you’re more familiar with this data.
발음: [노 프라블럼. 아일 웨잍 히어. 아이 워ㅈ 온 더 포인ㅌ 어ㅂ 애스킹 세라 포 헬ㅍ, 벗 아이 노우 유어 모어 퍼밀리어 윋 디ㅅ 데이타.]
뜻: 문제없어요. 여기서 기다릴게요. 저도 막 사라에게 도움을 요청하려던 참이었는데, 당신이 이 데이터에 더 익숙하다는 걸 알아요. -
표현: A: Alright, email sent! Phew. Okay, what’s up with the report? Tell me what you need.
발음: [올라잍, 이메일 센ㅌ! 휴. 오케이, 왓ㅊ 업 윋 더 리포ㅌ? 텔 미 왓 유 니ㄷ.]
뜻: 좋아요, 이메일 보냈어요! 휴. 자, 보고서는 뭐가 문제인가요? 필요한 걸 말해주세요. -
표현: B: Thanks, Alex. I’m on the point of finishing it, but I can’t figure out this one chart.
발음: [땡ㅅ, 알렉ㅅ. 아임 온 더 포인ㅌ 어ㅂ 피니싱 잇, 벗 아이 캔ㅌ 피겨 아웃 디ㅅ 원 차ㅌ.]
뜻: 고마워요, 알렉스. 거의 다 끝내가는데, 이 차트 하나를 이해 못 하겠어요. -
표현: A: Let me see. Ah, this chart represents the quarterly growth comparison. It looks a bit confusing, I agree. Let’s break it down together.
발음: [렛 미 씨. 아, 디ㅅ 차ㅌ 레프리젠ㅊ 더 쿼털리 그로쓰 컴패리슨. 잇 룩ㅅ 어 빗 컨퓨징, 아이 어그리. 렛ㅊ 브레잌 잇 다운 투게더.]
뜻: 어디 봅시다. 아, 이 차트는 분기별 성장 비교를 나타내는군요. 좀 헷갈리게 보이네요, 동의해요. 같이 분석해 보죠.
회화 포인트 및 표현 분석
- I was just on the point of sending…: ‘just’를 추가하여 ‘정말로 막 ~하려던 참이었다’는 임박성을 더욱 강조합니다. 이메일을 보내려는 행동 직전에 Ben이 말을 걸었다는 상황을 명확히 전달합니다.
- Sorry for the interruption: 상대방이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 말을 걸었을 때 사용하는 공손한 표현입니다. 비즈니스 환경에서 자주 쓰입니다.
- I was on the point of hitting ‘send’: ‘hit send’는 ‘보내기 버튼을 누르다’는 관용적인 표현입니다. ‘on the point of’와 결합하여 버튼을 누르기 직전의 순간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 Good point: 상대방의 지적이나 제안이 타당하거나 유용하다고 인정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That’s a good point.’의 줄임말입니다.
- I was on the point of asking Sarah…: Ben 역시 다른 행동(사라에게 묻기)을 하려던 참이었다는 것을 ‘on the point of’를 사용해 표현하며, Alex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 배경을 설명합니다.
복잡한 표현 분석:
- Can it wait for like, five minutes?: ‘like’는 구어체에서 잠시 망설이거나, 정확한 시간이 아닌 대략적인 시간을 말할 때 삽입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Can it wait for five minutes?’ 보다 조금 더 부드럽고 비격식적인 느낌을 줍니다. ‘잠깐, 한 5분 정도만 기다려 줄 수 있을까요?’ 정도의 뉘앙스입니다.
- I’m on the point of finishing it: 현재 시제(am on the point of)를 사용하여, 지금 현재 보고서를 거의 다 끝내가고 있는 상태임을 나타냅니다. 완료 직전의 상태를 표현합니다.
더 알면 좋은 추가 정보: 알아두면 유용한 표현들
‘be on the point of’ 외에도 임박함이나 어떤 상태 직전을 나타내는 다양한 표현들이 있습니다. 이 표현들의 미묘한 차이와 사용법을 알아두면 더욱 풍부하고 정확한 영어 구사가 가능해집니다.
1. ‘Be about to’ 와의 비교
‘be about to’는 ‘be on the point of’와 의미가 매우 유사하여 자주 혼용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be about to’는 일반적으로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일을 나타내며, ‘be on the point of’보다는 덜 즉각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The show is about to start.” (쇼가 곧 시작될 것이다)는 몇 분 후 시작될 수 있음을 의미할 수 있지만, “The show is on the point of starting.”은 정말로 막 시작하려는 찰나임을 강조합니다. 또한 ‘be about to’는 ‘be on the point of’보다 더 일상적이고 구어적인 표현입니다. 격식 없는 대화에서는 ‘about to’가 훨씬 더 자주 사용됩니다. ‘Be on the point of’는 조금 더 문어적이거나 강조하고 싶은 순간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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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I was about to call you.
발음: [아이 워ㅈ 어바웃 투 콜 유]
뜻: 막 전화하려던 참이었어. (일반적) -
표현: I was on the point of calling you.
발음: [아이 워ㅈ 온 더 포인ㅌ 어ㅂ 콜링 유]
뜻: 정말 막 전화하려던 찰나였어. (더 즉각적, 강조)
2. ‘Be on the verge of’ / ‘Be on the brink of’
이 두 표현은 ‘be on the point of’와 유사하게 ‘~하기 직전’이라는 의미를 가지지만, 종종 더 극적이거나 중대한 변화, 혹은 부정적인 상황에 사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verge’는 ‘가장자리, 경계’를 의미하고, ‘brink’는 ‘벼랑 끝’을 의미하여, 어떤 상태나 사건의 경계선에 아슬아슬하게 놓여있다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 On the verge of: 긍정적이거나 중립적인 상황에도 쓰일 수 있지만 (예: on the verge of discovery – 발견 직전), 감정적인 상태(tears, laughter)나 어떤 중대한 변화 직전에 자주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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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The company was on the verge of bankruptcy.
발음: [더 컴퍼니 워ㅈ 온 더 버-ㅈ 어ㅂ 뱅크럽씨]
뜻: 그 회사는 파산 직전이었다. -
표현: Scientists are on the verge of a major breakthrough.
발음: [사이언티스ㅊ 아 온 더 버-ㅈ 어ㅂ 어 메이저 브레잌쓰루]
뜻: 과학자들은 중대한 발견 직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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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The company was on the verge of bankruptcy.
- On the brink of: 주로 위험하거나 부정적인 상황, 재앙이나 전쟁 같은 심각한 사건 직전에 사용됩니다. ‘벼랑 끝에 서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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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The two nations were on the brink of war.
발음: [더 투 네이션ㅈ 워 온 더 브링ㅋ 어ㅂ 워]
뜻: 두 국가는 전쟁 직전에 있었다. -
표현: He was on the brink of death after the accident.
발음: [히 워ㅈ 온 더 브링ㅋ 어ㅂ 데쓰 애프터 디 액시던ㅌ]
뜻: 그는 사고 후 죽음의 문턱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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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The two nations were on the brink of war.
따라서, 단순히 ‘막 ~하려던 참’을 표현할 때는 ‘be on the point of’나 ‘be about to’가 더 자연스러울 수 있으며, 더 심각하거나 극적인 상황에서는 ‘on the verge of’나 ‘on the brink of’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3. ‘Be going to’ 와의 차이
‘be going to’는 미래의 계획이나 의도, 또는 현재 상황으로 미루어 보아 곧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일을 나타냅니다. ‘be on the point of’가 ‘막 ~하려는 찰나’라는 즉각적인 임박함을 강조하는 반면, ‘be going to’는 그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Look at those dark clouds! It’s going to rain.” (저 먹구름 좀 봐! 비가 올 것 같아.)는 비가 곧 내릴 것이라는 예측이지만, 당장 쏟아지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만약 정말 비가 후두둑 떨어지기 시작하는 순간이라면 “It’s on the point of raining.”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날씨에는 ‘It’s about to rain.’이 더 자연스럽게 쓰입니다. ‘Be going to’는 계획된 미래 행동(“I’m going to visit my parents this weekend.”)에도 사용되지만, ‘be on the point of’는 계획보다는 순간적인 임박함에 초점을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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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I am going to start my homework soon.
발음: [아이 앰 고잉 투 스타ㅌ 마이 홈워ㅋ 순]
뜻: 나 곧 숙제 시작할 거야. (계획, 의도) -
표현: I am on the point of starting my homework.
발음: [아이 앰 온 더 포인ㅌ 어ㅂ 스타팅 마이 홈워ㅋ]
뜻: 나 정말 막 숙제 시작하려던 참이야. (즉각적 행동 시작)
주제의 핵심 요소: 세부적으로 알아보기
‘be on the point of’ 구문은 그 구조 자체에 임박함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각 구성 요소가 어떻게 의미를 형성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Be’ 동사: 상태와 시제 표현
모든 구문의 기본 뼈대가 되는 ‘be’ 동사(am, is, are, was, were)는 주어의 상태를 나타내며 시제를 결정합니다. ‘be on the point of’ 구문에서는 주어가 ‘~하려는 지점/순간에 있다’는 상태를 보여줍니다.
* **현재 시제 (am/is/are):** 현재 막 ~하려는 찰나임을 나타냅니다. 구어체에서는 ‘about to’가 더 흔하지만, 강조하거나 특정 상황에서는 현재 시제도 사용됩니다. (예: “Hurry up! The train is on the point of leaving!” – 서둘러! 기차가 막 떠나려고 해!)
* **과거 시제 (was/were):** 과거의 특정 시점에 막 ~하려던 찰나였음을 나타냅니다. 이 구문이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형태입니다. 종종 다른 과거 사건과 함께 쓰여, 그 사건이 일어났을 때 주어가 무엇을 하려던 참이었는지 설명합니다. (예: “I was on the point of falling asleep when the phone rang.” – 전화가 울렸을 때 나는 막 잠들려던 참이었다.)
‘Be’ 동사의 올바른 수일치(주어에 맞춰 동사 형태 바꾸기)와 시제 선택은 문장의 정확성을 위해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합니다.
2. ‘on the point of’: 임박함의 핵심
이 전치사구는 ‘be on the point of’ 구문의 핵심 의미를 전달합니다. ‘point’는 ‘점, 지점, 시점, 순간’ 등을 의미하며, ‘on’은 ‘~위에, ~에 접하여’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따라서 ‘on the point of’는 ‘어떤 행동이나 상태가 시작되는 바로 그 지점(순간)에 접해 있다’는 그림을 그려줍니다. 이는 행동이나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의 매우 짧은 시간, 즉 ‘찰나’를 효과적으로 나타냅니다. ‘at the point of’가 아닌 ‘on the point of’를 사용하는 것이 관용적인 형태입니다. 이 구문 자체가 ‘임박함’, ‘거의 발생함’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듣는 사람에게 상황의 긴급성이나 즉시성을 전달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3. 동명사 (-ing): 구체적인 행동 명시
‘be on the point of’ 다음에는 항상 동사의 -ing 형태, 즉 동명사(gerund)가 와야 합니다. 이 동명사는 ‘막 ~하려고 하는’ 구체적인 행동이나 상태 변화를 명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 He was on the point of **leaving**. (떠나는 것)
* She was on the point of **crying**. (우는 것)
* The project was on the point of **failing**. (실패하는 것)
동명사 대신 to 부정사(to leave, to cry, to fail)를 사용하면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이 됩니다. (예: *He was on the point to leave.* (X)) 따라서 이 구문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뒤따르는 동사를 -ing 형태로 바꾸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동명사가 임박한 ‘무엇’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문장의 의미가 명확해집니다.
결론적으로 ‘be on the point of + 동명사’ 구조는 ‘be’ 동사를 통해 시점과 주어의 상태를 설정하고, ‘on the point of’를 통해 임박함이라는 핵심 의미를 전달하며, 동명사를 통해 그 임박한 행동이나 상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주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 세 요소가 결합하여 ‘막 ~하려던 참이다/참이었다’는 섬세한 의미를 만들어냅니다.
결론: 자신감 있게 영어로 표현하기
마치며,
이제 ‘be on the point of’라는 표현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확실히 아셨을 거예요! 처음에는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막 ~하려던 참이었어!’라고 말하고 싶은 순간을 떠올리며 연습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답니다. 이 표현은 특히 어떤 행동이 다른 일로 인해 중단되었거나, 감정이 극에 달했을 때 사용하면 아주 자연스럽고 생생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비슷한 의미의 ‘about to’나 ‘on the verge of’와의 미묘한 차이점까지 이해한다면, 상황에 따라 더욱 정교한 영어 표현을 구사할 수 있게 될 거예요. 영어 공부는 단순히 단어와 문법을 외우는 것을 넘어, 이렇게 표현 하나하나의 느낌과 사용 맥락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답니다!
다음 단계 제안:
-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등장인물들이 ‘be on the point of’ 또는 유사 표현(‘about to’, ‘on the verge of’)을 사용하는 장면을 유심히 찾아보세요.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관찰하면 실제 사용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 임박함을 나타내는 다른 표현들(예: ‘be set to’, ‘be due to’)도 함께 학습하며 표현의 폭을 넓혀보세요.
실천 계획 제안:
- 오늘 하루 동안 ‘막 ~하려던 참이었는데…’라고 생각했던 순간을 떠올려보고, 그 상황을 영어로 ‘I was on the point of…’ 문장으로 만들어 보세요.
- 다음 영어 대화 기회가 있을 때, 의식적으로 ‘be on the point of’ 또는 ‘be about to’를 사용하여 임박한 상황을 설명해 보세요. 작은 시도 하나하나가 여러분의 영어 실력을 크게 향상시킬 거예요!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연습하면, ‘be on the point of’ 구문도 여러분의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세요! 여러분의 영어 학습 여정을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