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 임박! ‘At the eleventh hour’ 영어 표현 완벽 정복
숨 가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마감 기한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죠. 중요한 프로젝트 발표 직전, 시험 공부 막바지, 혹은 떠나기 직전 공항에서처럼 ‘마지막 순간’에 무언가를 급하게 처리해야 했던 경험, 다들 있으실 거예요. 이렇게 아슬아슬한 순간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혹시 적절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아 답답하셨나요? 걱정 마세요! 이 글을 통해 ‘마지막 순간’, ‘데드라인 직전’을 의미하는 아주 유용한 영어 표현 ‘at the eleventh hour’를 쉽고 명확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이 표현의 의미와 다양한 활용법을 익혀, 긴박한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게 영어로 소통해 보자고요!
목차
- ‘마지막 순간’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 핵심 표현: 상황별로 알아보는 다양한 영어 문장
- 프로젝트 및 마감 기한 관련
- 갑작스러운 변경 및 결정
- 구조 및 도움 관련
- 스포츠 및 경쟁 상황
- 실생활에 바로 적용하는 방법: 핵심 포인트
- 실전 영어회화 시나리오: 마감 직전 프로젝트 완료
- 회화 포인트 및 표현 분석
- 더 알면 좋은 추가 정보: 알아두면 유용한 표현들
- 유사 표현: In the nick of time
- 유사 표현: Down to the wire
- ‘At the eleventh hour’의 기원과 문화적 함의
- ‘At the eleventh hour’의 핵심 요소: 세부적으로 알아보기
- 요소 1: ‘At’ – 특정 시점 강조
- 요소 2: ‘The Eleventh Hour’ – 마감 임박의 상징
- 요소 3: 전달되는 감정 – 긴장감, 안도감, 때로는 불만
- 결론: 자신감 있게 영어로 ‘마지막 순간’ 표현하기
‘마지막 순간’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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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at the eleventh hour
발음: [앳 디 일레븐쓰 아워]
뜻: 마지막 순간에, 막판에
이 표현은 어떤 일이 일어나기 직전, 거의 마지막이 되어서야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감 기한이 임박했거나, 어떤 결정이나 행동이 정말 늦게 이루어졌을 때 사용하기 아주 적절한 표현이죠. 비유적인 의미로, 하루를 12시간으로 보았을 때 11시, 즉 거의 끝날 무렵을 가리키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핵심 표현: 상황별로 알아보는 다양한 영어 문장
‘at the eleventh hour’는 다양한 상황에서 마지막 순간의 긴박함이나 아슬아슬함을 표현하는 데 사용됩니다. 프로젝트 마감, 갑작스러운 계획 변경, 극적인 구조 등 여러 맥락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프로젝트 및 마감 기한 관련
업무나 학업에서 마감 기한은 늘 긴장감을 주죠. 마감 직전에 무언가를 끝내거나 변경해야 할 때 이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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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We submitted the proposal at the eleventh hour.
발음: [위 서브미티드 더 프로포절 앳 디 일레븐쓰 아워]
뜻: 우리는 제안서를 마감 직전에 제출했습니다. -
표현: She made crucial changes to the report at the eleventh hour.
발음: [쉬 메이드 크루셜 체인지스 투 더 리포트 앳 디 일레븐쓰 아워]
뜻: 그녀는 보고서에 중요한 변경 사항들을 마지막 순간에 만들었습니다. -
표현: They managed to finish the project at the eleventh hour.
발음: [데이 매니지드 투 피니쉬 더 프로젝트 앳 디 일레븐쓰 아워]
뜻: 그들은 프로젝트를 막판에 간신히 끝냈습니다. -
표현: The funding was approved at the eleventh hour.
발음: [더 펀딩 워즈 어프루브드 앳 디 일레븐쓰 아워]
뜻: 자금 지원이 마지막 순간에 승인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변경 및 결정
계획이 갑자기 바뀌거나 중요한 결정이 늦게 내려지는 경우에도 이 표현이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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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He changed his mind at the eleventh hour.
발음: [히 체인지드 히즈 마인드 앳 디 일레븐쓰 아워]
뜻: 그는 마지막 순간에 마음을 바꿨습니다. -
표현: The meeting was canceled at the eleventh hour.
발음: [더 미팅 워즈 캔슬드 앳 디 일레븐쓰 아워]
뜻: 회의가 막판에 취소되었습니다. -
표현: They reached an agreement at the eleventh hour.
발음: [데이 리치드 언 어그리먼트 앳 디 일레븐쓰 아워]
뜻: 그들은 마지막 순간에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
표현: Our flight details were confirmed at the eleventh hour.
발음: [아워 플라이트 디테일스 워 컨펌드 앳 디 일레븐쓰 아워]
뜻: 우리 항공편 정보가 마지막 순간에 확정되었습니다.
구조 및 도움 관련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이 마지막 순간에 도착하거나, 문제가 극적으로 해결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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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Help arrived at the eleventh hour.
발음: [헬프 어라이브드 앳 디 일레븐쓰 아워]
뜻: 도움이 마지막 순간에 도착했습니다. -
표현: The rescue team found them at the eleventh hour.
발음: [더 레스큐 팀 파운드 뎀 앳 디 일레븐쓰 아워]
뜻: 구조팀이 그들을 마지막 순간에 발견했습니다. -
표현: A solution emerged at the eleventh hour.
발음: [어 솔루션 이머지드 앳 디 일레븐쓰 아워]
뜻: 해결책이 막판에 나타났습니다. -
표현: His lawyer secured a deal at the eleventh hour.
발음: [히즈 로이어 시큐어드 어 딜 앳 디 일레븐쓰 아워]
뜻: 그의 변호사가 마지막 순간에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스포츠 및 경쟁 상황
경기 종료 직전이나 경쟁의 마지막 단계에서 극적인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이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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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They scored the winning goal at the eleventh hour.
발음: [데이 스코어드 더 위닝 골 앳 디 일레븐쓰 아워]
뜻: 그들은 경기 종료 직전에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
표현: The team made a comeback at the eleventh hour.
발음: [더 팀 메이드 어 컴백 앳 디 일레븐쓰 아워]
뜻: 그 팀은 막판에 역전했습니다. -
표현: He overtook the leader at the eleventh hour of the race.
발음: [히 오버툭 더 리더 앳 디 일레븐쓰 아워 오브 더 레이스]
뜻: 그는 경주 막판에 선두를 추월했습니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하는 방법: 핵심 포인트
‘at the eleventh hour’ 표현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위한 몇 가지 핵심 포인트를 알아두면 좋습니다. 이 표현은 특정 뉘앙스를 전달하므로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긴박함과 아슬아슬함 강조: 이 표현은 단순히 ‘늦게’라는 의미를 넘어, ‘정말 마지막 순간에’, ‘거의 늦을 뻔하게’라는 긴박감을 전달합니다. 따라서 시간적 여유가 있었던 상황보다는 마감이나 종료 시점이 임박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 결과의 중요성: 종종 ‘at the eleventh hour’에 이루어진 행동이나 결정은 중요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프로젝트 제출, 계약 성사, 위기 모면 등 상황의 전환점이나 중요한 마무리를 나타낼 때 자주 쓰입니다.
- 긍정적/부정적 맥락 모두 가능: 마지막 순간에 무언가를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긍정적인 의미(예: We finished the report at the eleventh hour.)로도 쓰이지만, 너무 늦게 변경되어 혼란을 야기했다는 부정적인 의미(예: They canceled the event at the eleventh hour, causing chaos.)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문맥을 통해 의미를 파악해야 합니다.
- 격식 있는 상황과 비격식적인 상황 모두 사용 가능: 이 표현은 뉴스 기사나 비즈니스 문서 같은 격식 있는 글쓰기뿐만 아니라, 친구와의 대화 같은 비격식적인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 대체 표현과의 차이 이해: ‘last minute’이라는 표현도 비슷하게 사용되지만, ‘at the eleventh hour’는 조금 더 극적이고 문학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in the nick of time’은 ‘가까스로’, ‘아슬아슬하게 시간에 맞춰’라는 의미로, 성공적으로 시간에 맞췄다는 긍정적인 결과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 과용 주의: 매우 유용한 표현이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면 그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정말로 ‘마지막 순간’의 긴박함을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문화적 배경 이해: 이 표현은 성경의 비유(마태복음 20장 포도원 품꾼 비유)에서 유래했습니다. 늦게 와서 일한 품꾼도 동일한 품삯을 받는 이야기로, ‘마지막 순간’이라는 시간적 의미와 함께 때로는 ‘늦었지만 기회가 주어짐’이라는 함의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이 배경을 알면 표현의 깊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전 영어회화 시나리오: 마감 직전 프로젝트 완료
상황: 두 동료, Alex(A)와 Ben(B)이 중요한 프로젝트 보고서를 마감 시간 직전에 겨우 완성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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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A: Phew, I can’t believe we actually finished it. That was incredibly close.
발음: [휴, 아이 캔트 빌리브 위 액추얼리 피니시드 잇. 댓 워즈 인크레더블리 클로스.]
뜻: 휴, 우리가 이걸 진짜 끝냈다니 믿기지 않아. 정말 아슬아슬했어. -
표현: B: Tell me about it! Submitting the final report at the eleventh hour… my heart is still pounding.
발음: [텔 미 어바웃 잇! 서브미팅 더 파이널 리포트 앳 디 일레븐쓰 아워… 마이 하트 이즈 스틸 파운딩.]
뜻: 내 말이! 최종 보고서를 마감 직전에 제출하다니…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려. -
표현: A: I honestly thought we wouldn’t make the deadline, especially after finding that critical error this morning.
발음: [아이 어니스트리 똣 위 우든트 메이크 더 데드라인, 이스페셜리 애프터 파인딩 댓 크리티컬 에러 디스 모닝.]
뜻: 솔직히 오늘 아침에 그 치명적인 오류를 발견했을 때는 마감 시간을 못 맞출 줄 알았어. -
표현: B: That was a nightmare. If Sarah hadn’t spotted it at the eleventh hour, we would have submitted a flawed report.
발음: [댓 워즈 어 나이트메어. 이프 세라 해든트 스파티드 잇 앳 디 일레븐쓰 아워, 위 우드 해브 서브미티드 어 플로드 리포트.]
뜻: 정말 악몽이었지. 만약 사라가 마지막 순간에 그걸 발견하지 못했다면, 우리는 결함 있는 보고서를 제출했을 거야. -
표현: A: Absolutely. Her last-minute check really saved us. We owe her big time.
발음: [앱솔루틀리. 허 라스트-미닛 체크 리얼리 세이브드 어스. 위 오우 허 빅 타임.]
뜻: 정말 맞아. 그녀의 막판 점검이 우리를 정말 구했어. 그녀에게 크게 빚졌네. -
표현: B: Definitely. And remember how the client requested those additional data points yesterday? Talk about an eleventh-hour request!
발음: [데피니틀리. 앤드 리멤버 하우 더 클라이언트 리퀘스티드 도즈 어디셔널 데이터 포인츠 예스터데이? 톡 어바웃 언 일레븐쓰-아워 리퀘스트!]
뜻: 그럼. 그리고 고객이 어제 그 추가 데이터 포인트를 요청했던 거 기억나? 정말이지 막판 요청이었지! -
표현: A: Oh, don’t remind me. Integrating that data at the eleventh hour was pure chaos. I barely slept last night.
발음: [오, 돈트 리마인드 미. 인티그레이팅 댓 데이터 앳 디 일레븐쓰 아워 워즈 퓨어 케이아스. 아이 베얼리 슬렙트 라스트 나이트.]
뜻: 아, 상기시키지 마. 마지막 순간에 그 데이터를 통합하는 건 완전 혼돈이었어. 어젯밤에 거의 못 잤어. -
표현: B: Me neither. But hey, we pulled it off. It wasn’t ideal, finishing everything at the eleventh hour, but we did it.
발음: [미 나이더. 벗 헤이, 위 풀드 잇 오프. 잇 워즌트 아이디얼, 피니싱 에브리띵 앳 디 일레븐쓰 아워, 벗 위 디드 잇.]
뜻: 나도 그래. 하지만 이봐, 우리가 해냈잖아. 모든 걸 막판에 끝내는 게 이상적이진 않았지만, 우린 해냈어. -
표현: A: True. Let’s just promise ourselves: next time, we start earlier and avoid this eleventh-hour panic.
발음: [트루. 렛츠 저스트 프라미스 아워셀브즈: 넥스트 타임, 위 스타트 얼리어 앤드 어보이드 디스 일레븐쓰-아워 패닉.]
뜻: 맞아. 그냥 우리끼리 약속하자: 다음번에는 더 일찍 시작해서 이런 막판 패닉은 피하는 거야. -
표현: B: Agreed! My nerves can’t handle another eleventh-hour finish like this one. Let’s go grab some coffee to celebrate surviving.
발음: [어그리드! 마이 너브스 캔트 핸들 어나더 일레븐쓰-아워 피니시 라이크 디스 원. 렛츠 고 그랩 썸 커피 투 셀러브레이트 서바이빙.]
뜻: 동의해! 내 신경은 이런 식의 막판 마무리를 또 감당할 수 없어. 살아남은 걸 축하하러 커피나 한잔하러 가자.
회화 포인트 및 표현 분석
- Tell me about it!: 상대방의 말에 강하게 동의하며 “내 말이 그 말이야!”, “정말 그렇지!”라고 맞장구칠 때 사용하는 구어체 표현입니다.
- Make the deadline: ‘마감 기한을 맞추다’라는 의미의 흔한 표현입니다. 반대로 ‘miss the deadline’은 ‘마감 기한을 놓치다’입니다.
- Spot something: 무언가를 ‘발견하다’, ‘찾아내다’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서는 오류를 찾아냈다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 Owe someone big time: 누군가에게 ‘크게 빚지다’, ‘정말 고맙다’는 의미를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
- Pull something off: 어려운 일이나 계획을 ‘성공적으로 해내다’, ‘이뤄내다’라는 뜻의 구동사입니다. 여기서는 마감 기한 내에 보고서 완성을 해냈다는 의미입니다.
복잡한 표현 분석:
- Talk about an eleventh-hour request!: “Talk about ~!”는 “정말 ~하다!”, “~의 전형적인 예시다!”라며 감탄하거나 강조할 때 쓰는 구어적 표현입니다. 여기서는 고객의 요청이 정말이지 điển형적인 ‘막판 요청’이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 Integrating that data at the eleventh hour was pure chaos: ‘Integrating data’는 ‘데이터를 통합하다’는 의미입니다. ‘pure chaos’는 ‘완전한 혼돈’, ‘아수라장’을 의미하며, 마감 직전에 데이터를 통합하는 작업이 얼마나 정신없고 힘들었는지를 생생하게 표현합니다.
더 알면 좋은 추가 정보: 알아두면 유용한 표현들
‘at the eleventh hour’ 외에도 ‘마지막 순간’이나 ‘아슬아슬한 상황’을 나타내는 다양한 영어 표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들을 함께 알아두면 더욱 풍부하고 정확한 영어 구사가 가능해집니다.
유사 표현: In the nick of time
‘In the nick of time’은 ‘at the eleventh hour’와 매우 유사하게 ‘꼭 알맞은 때에’, ‘아슬아슬하게 시간에 맞춰’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하지만 뉘앙스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at the eleventh hour’가 단순히 ‘마지막 순간’이라는 시간적 지점을 강조한다면, ‘in the nick of time’은 어려운 상황이나 실패 직전에 가까스로 성공하거나 무언가를 해냈다는 긍정적인 결과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패할 수도 있었지만 운 좋게 혹은 재빨리 행동하여 시간에 맞췄다는 느낌을 전달합니다. 예를 들어, 기차를 놓칠 뻔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겨우 탔다면 “I caught the train in the nick of time.”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늦게 도착했다는 사실보다는 ‘놓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탔다’는 결과에 중점을 둡니다. 약 220단어
유사 표현: Down to the wire
‘Down to the wire’는 경마에서 말들이 결승선(wire)에 거의 동시에 도달하는 모습에서 유래한 표현입니다. 따라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되거나, 결정이나 완료가 정말 끝까지 가서야 이루어짐을 의미합니다. 경쟁이 치열하거나, 마감 기한이 임박하여 시간이 거의 남지 않은 상태를 묘사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at the eleventh hour’가 특정 행동이 발생한 ‘시점’을 강조한다면, ‘down to the wire’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의 ‘긴박한 과정’이나 ‘불확실성’을 더 부각합니다. 예를 들어, 선거 결과가 개표 막판까지 접전일 때 “The election went down to the wire.”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승패가 마지막 순간에 결정되었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프로젝트 마감이 임박하여 시간이 촉박할 때도 “We’re going down to the wire on this project.”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 240단어
‘At the eleventh hour’의 기원과 문화적 함의
이 표현은 성경, 구체적으로 마태복음 20장에 나오는 ‘포도원 품꾼의 비유’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비유에서 포도원 주인은 아침 일찍부터 여러 시간대에 걸쳐 품꾼들을 고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열한 시'(the eleventh hour), 즉 일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온 품꾼들에게도 아침 일찍 온 품꾼들과 똑같은 품삯을 지불합니다. 여기서 ‘the eleventh hour’는 문자 그대로 ‘마지막 시간대’를 의미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일이 일어나거나 끝나기 직전의 마지막 순간’이라는 비유적인 의미로 굳어졌습니다. 이 배경 때문에 ‘at the eleventh hour’는 단순히 시간적 의미를 넘어, 때로는 ‘늦었지만 아직 기회가 있는 마지막 순간’ 또는 ‘예상치 못한 관대함이나 구원이 임하는 순간’과 같은 함의를 지닐 수도 있습니다. 물론 현대 영어에서는 주로 시간적 긴박함을 나타내는 데 쓰이지만, 이 유래를 알고 있으면 표현의 깊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약 210단어
‘At the eleventh hour’의 핵심 요소: 세부적으로 알아보기
이 관용구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구성 요소와 그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at the eleventh hour’가 전달하는 미묘한 뉘앙스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요소 1: ‘At’ – 특정 시점 강조
전치사 ‘at’은 시간과 관련하여 사용될 때 매우 구체적인 시점을 나타냅니다. ‘at 5 o’clock’, ‘at midnight’, ‘at lunchtime’처럼 특정 시간을 정확히 가리킬 때 쓰이죠. ‘at the eleventh hour’에서도 ‘at’은 ‘열한 번째 시간’이라는 특정 순간, 즉 마지막 순간이라는 바로 그 시점을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in the eleventh hour'(열한 번째 시간 동안에)나 ‘by the eleventh hour'(열한 번째 시간까지)와는 다른 의미를 전달합니다. ‘at’을 사용함으로써 행동이나 사건이 다른 때가 아닌, 바로 그 ‘마지막 순간’에 일어났다는 점을 명확히 합니다. 이는 표현 전체에 긴박감과 극적인 느낌을 더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The decision was made at the eleventh hour.”는 결정이 내려진 시점이 바로 마감 직전, 마지막 순간이었음을 분명하게 나타냅니다. 약 230단어
요소 2: ‘The Eleventh Hour’ – 마감 임박의 상징
‘The eleventh hour’는 문자 그대로 ’11시’를 의미하지만, 이 표현에서는 비유적으로 사용되어 ‘마지막 순간’, ‘종료 직전’을 상징합니다. 하루를 12시간 주기로 보았을 때, 11시는 12시(종료 시점) 바로 전 시간입니다. 따라서 이는 어떤 과정이나 기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거의 남지 않은 상태를 나타냅니다. 마감 기한, 행사 종료, 결정 시한 등 정해진 끝이 있는 상황에서 그 끝이 임박했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메타포입니다. 이 비유적인 의미 때문에 ‘at the eleventh hour’는 단순히 ‘늦게’라는 의미보다 훨씬 더 강한 긴장감과 중요성을 내포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They reached a compromise at the eleventh hour.”는 협상이 결렬되기 직전, 정말 마지막 순간에 타협에 이르렀다는 극적인 상황을 묘사합니다. 이 상징성 덕분에 듣는 사람은 즉시 상황의 긴박함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약 250단어
요소 3: 전달되는 감정 – 긴장감, 안도감, 때로는 불만
‘at the eleventh hour’는 사용되는 맥락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는 시간에 쫓기는 ‘긴장감’과 ‘압박감’입니다. 마감 직전에 무언가를 해야 하는 상황은 초조하고 불안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그 결과가 성공적일 경우, 아슬아슬하게 해냈다는 ‘안도감’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We finished the presentation at the eleventh hour, what a relief!”처럼 말이죠. 반대로, 어떤 결정이나 변경이 너무 늦게 이루어져 불편이나 혼란을 초래했다면 ‘불만’이나 ‘비판’의 뉘앙스를 담을 수도 있습니다. “Canceling the trip at the eleventh hour was very inconsiderate.”와 같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at the eleventh hour’는 단순히 시간적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그 상황에 대한 화자의 감정이나 평가를 함께 전달하는 풍부한 표현입니다. 따라서 문맥 속에서 어떤 감정이 전달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 240단어
결론: 자신감 있게 영어로 ‘마지막 순간’ 표현하기
이제 ‘at the eleventh hour’라는 표현이 더 이상 낯설게 느껴지지 않으실 거예요! 마감 기한에 쫓기거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혹은 극적인 순간을 묘사하고 싶을 때 이 표현을 사용하면 여러분의 영어 실력이 한층 더 자연스럽고 풍부해 보일 수 있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할 수 있지만, 오늘 배운 다양한 예문과 상황들을 떠올리며 자꾸 사용해 보세요!
이 표현의 핵심은 ‘마지막 순간’이라는 긴박함과 아슬아슬함이에요. 단순히 ‘늦었다’는 의미를 넘어, 그 순간의 긴장감이나 극적인 느낌을 전달하고 싶을 때 아주 유용하죠. 영화나 드라마, 뉴스 기사 등에서 이 표현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주의 깊게 들어보는 것도 좋은 학습 방법이 될 거예요. 실제 원어민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뉘앙스로 사용하는지 관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감을 익힐 수 있답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1. 이번 주에 영어 일기를 쓰거나 영어로 대화할 기회가 있다면, ‘at the eleventh hour’를 사용해서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예: I finished my homework at the eleventh hour.)
2. 영어 콘텐츠(영화, 미드, 뉴스 등)를 접할 때 ‘at the eleventh hour’ 또는 유사 표현(‘in the nick of time’, ‘down to the wire’)이 들리는지 귀 기울여 보세요.
3. 주변에서 마감 직전에 무언가를 끝내는 상황이 생기면, 속으로 ‘Ah, they did it at the eleventh hour!’라고 생각해 보세요.
이렇게 작은 단계부터 시작하면, 어느새 ‘at the eleventh hour’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영어 공부는 꾸준함이 중요하니, 오늘 배운 내용을 잊지 말고 계속 연습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영어 여정을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