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영어로 표현하는 완벽 가이드: Fear부터 Phobia까지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에 땀이 나는 그 느낌, 바로 ‘두려움’이죠. 살면서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지만, 이걸 영어로 표현하려고 하면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어떤 단어를 써야 할지, 어떤 상황에서 어떤 표현이 적절한지 헷갈리셨을 거예요. 걱정 마세요! 이 글을 통해 두려움과 관련된 다양한 영어 표현을 배우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 있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아주 기본적인 단어부터 미묘한 뉘앙스를 전달하는 표현까지, 쉽고 체계적으로 알려드릴게요. 이제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영어로 명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함께 알아봅시다!
목차
- 두려움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 핵심 표현: 상황별로 알아보는 다양한 영어 문장
 - 일반적인 두려움이나 걱정을 표현할 때
 - 강한 공포나 충격을 표현할 때
 - 특정 공포증(Phobia)을 언급할 때
 - 두려움을 극복하거나 직면할 때
 - 실생활에 바로 적용하는 방법: 핵심 포인트
 - 실전 영어회화 시나리오: 구체적인 상황 대화 예시
 - 회화 포인트 및 표현 분석
 - 더 알면 좋은 추가 정보: 알아두면 유용한 표현들
 - 두려움의 강도 표현하기: 미묘한 뉘앙스 차이
 - 두려움과 관련된 신체 반응 표현하기
 - 두려움의 원인 설명하기: ‘Fear of ~’ vs. ‘Fear that ~’
 - 주제의 핵심 요소: 세부적으로 알아보기
 - 1. 불안감 (Anxiety) vs. 공포 (Fear)
 - 2. 공포증 (Phobia): 비합리적인 두려움
 - 3. 두려움의 표현 방식: 직접적 vs. 간접적
 - 결론: 자신감 있게 영어로 표현하기
 
두려움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두려움을 나타내는 가장 기본적이고 대표적인 영어 단어는 무엇일까요? 바로 이 단어입니다.
- 
표현: Fear 
발음: [피어]
뜻: 두려움, 공포, 무서움 
Fear는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두려움’을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위험이나 고통이 예상될 때 느끼는 불쾌한 감정을 포괄적으로 나타내죠. 일상 대화부터 공식적인 글쓰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다른 많은 두려움 관련 표현의 기초가 되는 핵심 단어입니다. 이 단어 하나만 알아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더 풍부하고 정확한 표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관련 어휘와 문장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표현: 상황별로 알아보는 다양한 영어 문장
두려움은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무섭다’는 느낌을 넘어서, 걱정, 불안, 공포 등 미묘한 차이를 전달하는 표현들을 알아두면 훨씬 더 정확하고 생생하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상황별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영어 문장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인 두려움이나 걱정을 표현할 때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가벼운 불안감이나 걱정, 막연한 두려움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문장들입니다.
- 
표현: I’m scared. 
발음: [아임 스케어드]
뜻: 나 무서워. - 
표현: I’m afraid of heights. 
발음: [아임 어프레이드 오브 하이츠]
뜻: 나는 높은 곳을 무서워해요. (고소공포증이 있어요) - 
표현: I feel anxious about the presentation. 
발음: [아이 필 앵셔스 어바웃 더 프레젠테이션]
뜻: 발표 때문에 불안해요. - 
표현: That noise gives me the creeps. 
발음: [댓 노이즈 기브스 미 더 크립스]
뜻: 저 소리 때문에 오싹해요. (섬뜩해요) - 
표현: I’m worried about the exam results. 
발음: [아임 워리드 어바웃 디 이그잼 리절츠]
뜻: 시험 결과가 걱정돼요. 
강한 공포나 충격을 표현할 때
갑작스러운 위협이나 충격적인 상황에서 느끼는 극심한 공포를 나타내는 표현들입니다.
- 
표현: I was terrified when I saw the spider. 
발음: [아이 워즈 테러파이드 웬 아이 쏘 더 스파이더]
뜻: 거미를 봤을 때 너무 무서웠어요. - 
표현: He’s petrified of flying. 
발음: [히즈 페트리파이드 오브 플라잉]
뜻: 그는 비행기 타는 것을 극도로 무서워해요. (몸이 굳을 정도로) - 
표현: I nearly jumped out of my skin! 
발음: [아이 니얼리 점프트 아웃 오브 마이 스킨!]
뜻: 너무 놀라서 죽는 줄 알았어요! (피부가 벗겨질 정도로 놀랐다는 과장된 표현) - 
표현: The horror movie scared the life out of me. 
발음: [더 호러 무비 스케어드 더 라이프 아웃 오브 미]
뜻: 그 공포 영화 때문에 기절할 뻔했어요. - 
표현: She was frightened by the loud bang. 
발음: [쉬 워즈 프라이튼드 바이 더 라우드 뱅]
뜻: 그녀는 큰 소리에 깜짝 놀랐어요. 
특정 공포증(Phobia)을 언급할 때
비합리적이고 지속적인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공포, 즉 공포증을 이야기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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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I have a phobia of needles. 
발음: [아이 해브 어 포비아 오브 니들스]
뜻: 저는 주사 공포증이 있어요. - 
표현: Claustrophobia makes tight spaces unbearable for him. 
발음: [클로스트로포비아 메익스 타이트 스페이시스 언베어러블 포 힘]
뜻: 폐소공포증 때문에 그는 좁은 공간을 견디기 힘들어해요. - 
표현: Social phobia can make meeting new people very difficult. 
발음: [소셜 포비아 캔 메이크 미팅 뉴 피플 베리 디피컬트]
뜻: 사회 공포증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매우 어렵게 만들 수 있어요. - 
표현: Arachnophobia is the fear of spiders. 
발음: [아라크너포비아 이즈 더 피어 오브 스파이더스]
뜻: 거미 공포증은 거미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 
표현: Acrophobia is an extreme fear of heights. 
발음: [애크로포비아 이즈 언 익스트림 피어 오브 하이츠]
뜻: 고소 공포증은 높이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입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거나 직면할 때
두려움에 맞서거나 이를 이겨내려는 의지를 표현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문장들입니다.
- 
표현: I need to face my fears. 
발음: [아이 니드 투 페이스 마이 피어스]
뜻: 나는 내 두려움에 맞서야 해요. - 
표현: He’s trying to overcome his fear of public speaking. 
발음: [히즈 트라잉 투 오버컴 히즈 피어 오브 퍼블릭 스피킹]
뜻: 그는 대중 연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 
표현: Don’t let fear hold you back. 
발음: [돈트 렛 피어 홀드 유 백]
뜻: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지 마세요. - 
표현: She conquered her fear and went bungee jumping. 
발음: [쉬 캉커드 허 피어 앤 웬트 번지 점핑]
뜻: 그녀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번지 점프를 했어요. - 
표현: Courage is not the absence of fear, but the triumph over it. 
발음: [커리지 이즈 낫 디 앱센스 오브 피어, 벗 더 트라이엄프 오버 잇]
뜻: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하는 방법: 핵심 포인트
두려움 관련 영어 표현을 배웠다면, 이제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몇 가지 핵심 포인트입니다.
- 상황에 맞는 단어 선택: ‘Scared’, ‘afraid’, ‘frightened’, ‘terrified’, ‘petrified’는 모두 ‘무서운’이라는 의미를 가지지만, 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가벼운 두려움에는 ‘scared’나 ‘afraid’, 극심한 공포에는 ‘terrified’나 ‘petrified’를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상황과 감정의 강도를 고려하여 가장 적절한 단어를 선택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예를 들어, 깜짝 놀랐을 때는 “You scared me!”라고 하지만,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공포는 “I was terrified.”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 ‘Afraid’의 다양한 쓰임새: ‘Afraid’는 단순히 ‘무서워하는’이라는 뜻 외에도, 유감스러운 소식을 전하거나 정중하게 거절할 때 ‘I’m afraid…’ 형태로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I’m afraid I can’t make it to the party.” (미안하지만 파티에 못 갈 것 같아요.) 처럼요. 이 ‘afraid’의 공손한 표현 방식을 익혀두면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전치사 활용: 특정 대상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할 때는 ‘afraid of’, ‘scared of’, ‘terrified of’ 처럼 전치사 ‘of’를 사용합니다. “I’m afraid of the dark.” (나는 어둠이 무서워요.) 와 같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특정 행동을 하는 것을 두려워할 때는 ‘afraid to + 동사원형’ 형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I’m afraid to ask for a raise.” (나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기가 두려워요.) 처럼요. 상황에 맞는 올바른 전치사나 동사 형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관용 표현 익히기: 영어에는 두려움과 관련된 재미있는 관용 표현들이 많습니다. ‘Give someone the creeps’ (오싹하게 만들다), ‘Jump out of one’s skin’ (깜짝 놀라다), ‘Scared stiff’ (겁에 질려 몸이 굳다), ‘Heart skipped a beat’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등이 있습니다. 이런 관용 표현을 적절히 사용하면 원어민처럼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감정 표현 연습: 단순히 단어와 문장을 외우는 것을 넘어, 실제 두려움을 느꼈던 경험을 떠올리며 감정을 실어 말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거울을 보면서 표정과 함께 연습하거나, 친구와 역할극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영어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연습은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감정 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문화적 차이 이해하기: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은 문화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문화권에서는 두려움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 자연스러운 반면, 다른 문화권에서는 감정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영어권 문화에서는 비교적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편이지만, 상황과 상대방과의 관계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과장하거나 부정적인 표현을 남발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상대방의 감정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공포증(Phobia)과 일반적인 두려움 구분: ‘Phobia’는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비합리적이고 극심한 공포를 의미하는 의학적인 용어에 가깝습니다. 단순히 싫어하거나 약간 무서워하는 것을 ‘phobia’라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벌레를 싫어하는 것은 “I dislike insects” 또는 “Insects creep me out” 정도로 표현할 수 있지만, 극심한 공포 반응을 보인다면 “I might have entomophobia (insect phobia).”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Phobia’라는 단어는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전 영어회화 시나리오: 구체적인 상황 대화 예시
친한 친구 사이인 Alex(A)와 Ben(B)이 곧 있을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Alex는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고, Ben은 그를 격려하며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 
표현: A: Hey Ben, are you ready for the presentation next week? 
발음: [헤이 벤, 아 유 레디 포 더 프레젠테이션 넥스트 윅?]
뜻: 안녕 벤, 다음 주 발표 준비됐어? - 
표현: B: Mostly. Just need to polish a few slides. How about you? You seem a bit down. 
발음: [모스틀리. 저스트 니드 투 폴리시 어 퓨 슬라이즈. 하우 어바웃 유? 유 심 어 빗 다운.]
뜻: 거의. 슬라이드 몇 개만 다듬으면 돼. 너는 어때? 좀 기운 없어 보이는데. - 
표현: A: To be honest, I’m quite nervous. Actually, I’m kind of dreading it. 
발음: [투 비 어니스트, 아임 콰이트 너버스. 액추얼리, 아임 카인드 오브 드레딩 잇.]
뜻: 솔직히 말하면, 꽤 긴장돼. 사실은, 좀 두렵기까지 해. - 
표현: B: Dreading it? Why? You know your stuff really well. 
발음: [드레딩 잇? 와이? 유 노우 유어 스터프 리얼리 웰.]
뜻: 두렵다고? 왜? 너 내용 정말 잘 알잖아. - 
표현: A: It’s not about the content. I have this fear of public speaking. Just thinking about standing in front of everyone makes my palms sweat. 
발음: [잇츠 낫 어바웃 더 콘텐트. 아이 해브 디스 피어 오브 퍼블릭 스피킹. 저스트 띵킹 어바웃 스탠딩 인 프런트 오브 에브리원 메익스 마이 팜스 스웻.]
뜻: 내용 때문이 아니야. 난 대중 연설 공포증이 있어. 그냥 모든 사람 앞에 서는 걸 생각만 해도 손에 땀이 나. - 
표현: B: Oh, I see. Glossophobia, right? A lot of people feel that way. I used to be terrified of speaking in public too. 
발음: [오, 아이 씨. 글로소포비아, 라잇? 어 랏 오브 피플 필 댓 웨이. 아이 유즈드 투 비 테러파이드 오브 스피킹 인 퍼블릭 투.]
뜻: 아, 그렇구나. 연단 공포증 말이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껴. 나도 예전에는 대중 앞에서 말하는 걸 끔찍하게 무서워했어. - 
표현: A: Really? You always seem so confident. How did you overcome it? 
발음: [리얼리? 유 올웨이즈 심 쏘 콘피던트. 하우 디드 유 오버컴 잇?]
뜻: 정말? 넌 항상 자신감 넘쳐 보이는데. 어떻게 극복했어? - 
표현: B: It took time and practice. I started small, speaking up in meetings, then volunteering for smaller presentations. Facing the fear head-on really helped. Don’t let fear hold you back, Alex. 
발음: [잇 툭 타임 앤 프랙티스. 아이 스타티드 스몰, 스피킹 업 인 미팅스, 덴 발런티어링 포 스몰러 프레젠테이션스. 페이싱 더 피어 헤드-온 리얼리 헬프트. 돈트 렛 피어 홀드 유 백, 알렉스.]
뜻: 시간과 연습이 필요했지. 작은 것부터 시작했어, 회의에서 발언하고, 그 다음엔 작은 발표에 자원했지.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서는 게 정말 도움이 됐어. 두려움 때문에 주저앉지 마, 알렉스. - 
표현: A: Face the fear head-on… That sounds scary in itself. I’m afraid I’ll freeze up or say something stupid. 
발음: [페이스 더 피어 헤드-온… 댓 사운즈 스케어리 인 잇셀프. 아임 어프레이드 아일 프리즈 업 오어 세이 썸띵 스투피드.]
뜻: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서라… 그 말 자체가 무섭게 들리네. 얼어붙거나 바보 같은 말을 할까 봐 두려워. - 
표현: B: It’s okay to feel scared. But remember, everyone in that room wants you to succeed. Practice your speech, visualize success, and take deep breaths. You’ll do great! 
발음: [잇츠 오케이 투 필 스케어드. 벗 리멤버, 에브리원 인 댓 룸 원츠 유 투 석시드. 프랙티스 유어 스피치, 비주얼라이즈 석세스, 앤 테이크 딥 브레쓰스. 유윌 두 그레잇!]
뜻: 무서움을 느끼는 건 괜찮아. 하지만 기억해, 그 방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네가 성공하길 바란다는 걸. 연설을 연습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심호흡을 해봐. 잘 해낼 거야! 
회화 포인트 및 표현 분석
- ‘Dreading it’: ‘Dread’는 어떤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예상하며 심하게 걱정하거나 두려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I’m dreading the exam’ (시험이 너무 걱정돼/두려워) 처럼 사용됩니다. ‘Afraid’나 ‘scared’보다 더 강한 불안감과 불쾌감을 내포합니다.
 - ‘Fear of public speaking’ / ‘Glossophobia’: 대중 연설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fear of public speaking’입니다. ‘Glossophobia’는 이 공포증을 가리키는 전문 용어입니다. 친구 사이의 대화에서는 둘 다 사용될 수 있지만, ‘Glossophobia’는 상대방이 그 단어를 알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Terrified of’: Ben이 과거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terrified of’를 사용했습니다. 이는 과거에 느꼈던 공포가 매우 강했음을 나타냅니다. ‘Scared of’보다 훨씬 강한 두려움을 표현합니다.
 - ‘Face the fear head-on’: ‘Head-on’은 정면으로, 직접적으로 라는 의미의 부사입니다. ‘Face the fear head-on’은 두려움을 피하지 않고 직접 맞서 싸우라는 의미의 관용적인 표현입니다. 문제나 어려움에 정면으로 부딪힐 때 자주 사용됩니다.
 - ‘Afraid I’ll freeze up’: 여기서 ‘afraid’는 ‘두려워하다’는 의미와 함께 ‘~할까 봐 걱정된다’는 뉘앙스를 가집니다. ‘Freeze up’은 긴장하거나 두려워서 몸이나 마음이 얼어붙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구동사입니다.
 
더 알면 좋은 추가 정보: 알아두면 유용한 표현들
두려움은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 중 하나이며, 이를 표현하는 방식은 매우 다양합니다. 기본적인 표현 외에 더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추가 정보와 표현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두려움의 강도 표현하기: 미묘한 뉘앙스 차이
영어에는 두려움의 정도를 나타내는 다양한 형용사가 있습니다. 단순한 ‘무서움’을 넘어 감정의 깊이를 전달하려면 이 차이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약한 단계는 ‘nervous’ (초조한, 긴장한) 또는 ‘anxious’ (불안한, 걱정하는)입니다. 이는 특정 사건을 앞두고 느끼는 일반적인 긴장감이나 걱정을 나타냅니다. “I’m nervous about the job interview.” (면접 때문에 긴장돼요.) 처럼 사용됩니다.
다음 단계는 ‘scared’ 와 ‘afraid’ 입니다. 이 둘은 가장 흔하게 쓰이며 비슷한 의미를 갖지만, ‘afraid’는 조금 더 격식 있는 느낌을 주거나, 타고난 혹은 지속적인 두려움 (예: I’m afraid of spiders)에 자주 쓰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Scared’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한 반응 (예: The sudden noise scared me)에 더 자주 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혼용되어 사용됩니다.
더 강한 두려움은 ‘frightened’ 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는 ‘scared’보다 강한, 갑작스럽고 강렬한 공포를 의미합니다. “She was frightened by the intruder.” (그녀는 침입자 때문에 겁에 질렸어요.)
매우 강한 공포, 거의 공황 상태에 가까운 두려움은 ‘terrified’ 로 나타냅니다. “He was terrified during the turbulence.” (그는 난기류 동안 극심한 공포를 느꼈어요.)
가장 극심한 공포, 너무 무서워서 몸이 마비되거나 움직일 수 없는 상태는 ‘petrified’ 로 표현합니다. ‘Petrify’는 ‘돌처럼 굳게 만들다’는 의미에서 유래했습니다. “I was petrified with fear when I saw the snake.” (뱀을 봤을 때 공포로 몸이 굳어버렸어요.)
이러한 단어들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고 사용하면 자신의 감정을 훨씬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문맥과 감정의 강도에 맞춰 적절한 단어를 선택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두려움과 관련된 신체 반응 표현하기
두려움을 느낄 때 우리 몸은 다양한 반응을 보입니다. 이러한 신체 반응을 묘사하는 표현을 사용하면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 
표현: My heart was pounding. 
발음: [마이 하트 워즈 파운딩]
뜻: 심장이 쿵쾅거렸어요. - 
표현: I had butterflies in my stomach. 
발음: [아이 해드 버터플라이즈 인 마이 스토먹]
뜻: (긴장돼서) 속이 울렁거렸어요. (주로 설렘 반 두려움 반일 때 사용) - 
표현: My hands were trembling. 
발음: [마이 핸즈 워 트렘블링]
뜻: 손이 떨렸어요. - 
표현: I broke out in a cold sweat. 
발음: [아이 브로크 아웃 인 어 콜드 스웻]
뜻: 식은땀이 흘렀어요. - 
표현: My blood ran cold. 
발음: [마이 블러드 랜 콜드]
뜻: 등골이 오싹했어요. (피가 차갑게 식는 느낌) - 
표현: I felt a shiver run down my spine. 
발음: [아이 펠트 어 쉬버 런 다운 마이 스파인]
뜻: 등골을 따라 전율이 흘렀어요. (오싹함) - 
표현: I couldn’t breathe for a moment. 
발음: [아이 쿠든트 브리드 포 어 모멘트]
뜻: 순간 숨을 쉴 수가 없었어요. - 
표현: My knees were weak. 
발음: [마이 니즈 워 위크]
뜻: 다리에 힘이 풀렸어요. 
이러한 신체 반응 표현들은 이야기를 더 흥미롭고 실감 나게 만들어 줍니다. 예를 들어, “When I heard the strange noise downstairs, my blood ran cold, and my heart started pounding.” (아래층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을 때, 등골이 오싹해지고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했어요.) 와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의 원인 설명하기: ‘Fear of ~’ vs. ‘Fear that ~’
무엇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크게 두 가지 구조를 사용합니다.
‘Fear of + 명사/동명사’ 구조는 특정 대상이나 행위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냅니다.
- Fear of spiders (거미 공포)
 - Fear of heights (고소 공포)
 - Fear of flying (비행 공포)
 - Fear of failure (실패에 대한 두려움)
 - Fear of speaking in public (대중 연설 공포)
 - Fear of being alone (혼자 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
 
예문: “Many people share a fear of public speaking.” (많은 사람들이 대중 연설에 대한 두려움을 공유합니다.)
‘Fear that + 주어 + 동사’ 구조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봐 두려워하는 상황을 설명할 때 사용합니다. ‘That’은 종종 생략될 수 있습니다.
- I have a fear that I might fail the exam. (시험에 떨어질까 봐 두려워요.)
 - She lives in fear that her secret will be revealed. (그녀는 자신의 비밀이 밝혀질까 봐 두려움 속에서 살아요.)
 - There’s a growing fear that the economy will worsen. (경제가 악화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커지고 있어요.)
 
예문: “His main fear is that he won’t be able to provide for his family.” (그의 주된 두려움은 가족을 부양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 두 구조를 적절히 사용하면 두려움의 대상이나 원인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두려움을 표현하고 싶은지에 따라 알맞은 구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제의 핵심 요소: 세부적으로 알아보기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단순히 ‘무섭다’는 한 가지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감정을 구성하는 여러 핵심 요소를 이해하면 영어로 표현할 때 더욱 깊이 있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1. 불안감 (Anxiety) vs. 공포 (Fear)
일상에서 ‘불안’과 ‘공포’는 종종 혼용되지만, 심리학적으로는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면 영어 표현 선택에도 도움이 됩니다.
공포 (Fear)는 명확하고 즉각적인 위협에 대한 반응입니다. 눈앞에 뱀이 나타났을 때 느끼는 감정처럼, 위험의 대상이 분명하고 현재 존재할 때 발생합니다. 영어 표현으로는 ‘scared’, ‘frightened’, ‘terrified’, ‘petrified’ 등이 주로 사용됩니다. 신체적으로는 심장 박동 증가, 호흡 가빠짐, 근육 긴장 등 ‘투쟁-도피 반응(fight-or-flight response)’이 나타납니다.
반면, 불안감 (Anxiety)은 미래의 잠재적인 위협이나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걱정입니다. 대상이 모호하거나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염려가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시험 결과 발표를 기다리거나, 미래의 경제 상황을 걱정하는 것이 불안에 해당합니다. 영어 표현으로는 ‘anxious’, ‘worried’, ‘nervous’, ‘apprehensive’ 등이 사용됩니다. 신체적으로는 안절부절못함, 근육 긴장,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생활 적용: 발표를 앞두고 느끼는 감정은 ‘anxiety’ (불안감)에 가깝습니다 (“I feel anxious about the presentation.”). 하지만 발표 도중 갑자기 청중 앞에서 말을 잊어버리는 순간에는 ‘fear’ (공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 (“I froze up out of fear.”). 이 차이를 인지하고 ‘anxious’와 ‘scared/afraid’를 구분해서 사용하면 더 정확한 감정 표현이 가능합니다.
2. 공포증 (Phobia): 비합리적인 두려움
공포증은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비합리적이고 극심하며 지속적인 두려움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두려움과 달리, 공포증은 실제 위험의 정도에 비해 과도한 반응을 보이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공포증을 표현할 때는 ‘have a phobia of ~’ 또는 특정 공포증의 명칭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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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Acrophobia (고소공포증) 
발음: [애크로포비아]
뜻: Fear of heights - 
표현: Claustrophobia (폐소공포증) 
발음: [클로스트로포비아]
뜻: Fear of enclosed spaces - 
표현: Arachnophobia (거미공포증) 
발음: [아라크너포비아]
뜻: Fear of spiders - 
표현: Social Phobia / Social Anxiety Disorder (사회공포증/사회불안장애) 
발음: [소셜 포비아 / 소셜 앵자이어티 디스오더]
뜻: Fear of social situations - 
표현: Trypanophobia (주사공포증) 
발음: [트리파노포비아]
뜻: Fear of needles/injections 
실생활 적용: 단순히 높은 곳을 싫어하는 것과 고소공포증은 다릅니다. “I don’t really like heights.” (높은 곳 별로 안 좋아해요.)는 일반적인 선호도를 나타내지만, “Just looking down from the balcony gives me vertigo due to my acrophobia.” (고소공포증 때문에 발코니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현기증이 나요.)는 공포증의 증상을 구체적으로 묘사합니다. ‘Phobia’라는 단어는 그 심각성을 내포하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3. 두려움의 표현 방식: 직접적 vs. 간접적
두려움을 표현하는 방식은 매우 직접적일 수도 있고, 관용구나 완곡한 표현을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낼 수도 있습니다.
직접적인 표현은 ‘I am scared/afraid/terrified.’ 처럼 감정을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이는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야 할 때나 위급한 상황에서 효과적입니다.
간접적인 표현은 관용구나 신체 반응 묘사를 통해 두려움을 암시합니다. 이는 대화를 더 흥미롭게 만들거나,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 어색할 때 유용합니다.
- 관용구 사용: “That movie gave me the creeps.” (그 영화 때문에 오싹했어.), “I got cold feet before the wedding.” (결혼식 전에 갑자기 겁이 났어. – ‘get cold feet’은 중요한 일을 앞두고 갑자기 초조해지거나 겁먹는 것을 의미)
 - 신체 반응 묘사: “My stomach was in knots.” (속이 뒤틀리는 것 같았어. – 극심한 긴장이나 불안)
 - 완곡 어법: “I’m a little apprehensive about the changes.” (변화에 대해 약간 걱정돼요. – ‘apprehensive’는 ‘걱정하는, 염려하는’의 의미로 ‘afraid’보다 부드러운 표현)
 
실생활 적용: 친구에게 무서운 경험을 이야기할 때는 “I nearly jumped out of my skin!” 처럼 과장된 관용구를 사용하여 생생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 반면, 직장 상사에게 프로젝트의 위험 요소에 대한 우려를 표현할 때는 “I have some concerns about the potential risks.” (잠재적 위험에 대해 몇 가지 우려 사항이 있습니다.) 처럼 좀 더 절제되고 전문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습니다. 상황과 상대방에 따라 표현 방식을 조절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결론: 자신감 있게 영어로 표현하기
자, 이제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영어로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 되셨을 거예요! ‘Fear’라는 기본적인 단어부터 시작해서, 감정의 강도에 따른 형용사들(‘scared’, ‘terrified’, ‘petrified’), 불안감을 나타내는 ‘anxious’, ‘nervous’, 그리고 특정 공포증을 의미하는 ‘phobia’까지 살펴보았죠. 게다가 ‘give someone the creeps’나 ‘jump out of one’s skin’ 같은 재미있는 관용 표현과 신체 반응을 묘사하는 방법까지 익혔으니, 이제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훨씬 더 풍부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거예요!
물론, 머리로 아는 것과 실제로 입으로 말하는 것은 다를 수 있어요.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자꾸 사용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오늘 배운 표현들을 실생활에서 의식적으로 사용해보세요. 무서운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낌을 영어로 말해보거나, 긴장되는 상황에서 “I’m feeling a bit anxious.”라고 혼잣말이라도 해보는 거죠. 작은 시도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거랍니다!
혹시 더 깊이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두려움이나 불안과 관련된 영화, 드라마, 혹은 책을 영어로 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등장인물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표현을 사용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실제 대화 속에서 표현이 어떻게 쓰이는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거예요.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작은 실천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 이번 주 안에 내가 느끼는 가벼운 걱정이나 긴장감을 ‘nervous’ 또는 ‘anxious’를 사용해 영어로 표현해보기.
 - 무섭거나 놀랐던 경험을 떠올리며 ‘scared’, ‘frightened’, ‘terrified’ 중 가장 적절한 단어를 골라 영어 문장 만들어보기 (일기장에 써도 좋아요!).
 - 두려움 관련 관용 표현 (‘butterflies in my stomach’, ‘cold feet’ 등) 하나를 정해서 그 의미와 사용법을 완전히 익히고, 다음 영어 대화 기회에 사용해보기.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중요한 것은 그 감정을 건강하게 인지하고, 필요할 때 적절하게 표현하는 능력이랍니다. 오늘 배운 영어 표현들이 여러분의 감정 표현 도구 상자에 유용한 도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연습하면, 머지않아 어떤 감정이든 영어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여러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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